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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의 발자취를 따라’ 1차 성지 순례 성료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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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성지순례차 방문한 사찰에서 현지 스님들의 영접을 받고 있다.

 

태고보우 국사 발자취를 따라 구성된 제1차 중국불교 성지순례단이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천호암과 수성사 등을 참배하고 돌아왔다.

한국불교태고종은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이끈 제1차 중국불교 성지순례에서 석옥청공 선사로부터 의발을 전해 받은 하무산 천호암과 만수선사 성수사 등을 참배했다.

제1차 순례단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교육원장 재홍 스님, 해동율맥을 잇는 수진 스님과 신도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드넓은 차밭이 이어진 가운데 자리한 천호암에서 인사말을 통해 “태고보우 국사가 수행하신 천호암을 참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껴도 좋다”며 “여러분은 오늘 한국불교 역사와 이어진 자리에 서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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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저우불교연합회 회장 계룡 스님은 환영사에서 “태고보우 스님께서 원나라 시대에 천호암에 오실 때도 덕이 높으신 분으로 굉장히 유명하셨다”면서 “이곳에 오신 여러분들의 힘으로 태고보우 스님의 덕향이 널리 선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례단은 기간 중 천호암을 비롯해 만수선사와 수성사를 방문하며 800여 년 전 종조가 법을 구했던 성지에서 법향을 음미했다. 특히 수성사에선 방장 계룡 스님의 지도로 참선수행의 체험시간도 가졌다.

태고보우 국사의 수행과 깨달음의 여정을 찾아가는 순례는 10월 27~31일, 11월 24~28일에도 이어진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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