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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복지재단 ‘금산복지센터’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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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복지센터 개관식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축하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한국불교태고종복지재단(이사장 상진 스님, 태고종 총무원장)은 3월 10일 오후 2시 충남 금산 아인리 소재 ‘금산복지센터’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호명 스님, 교육원장 재홍 스님, 사회복지원장 성해 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과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등 총무원 부실장 스님, 전국 교구종무원장 스님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외부인사로는 박범인 금산군수,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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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금산복지센터 개관식에서 봉행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이자 태고종복지재단 이사장 상진 스님은 봉행사에서 “태고종도를 비롯한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 속에서 금산복지센터 개관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통해 태고종복지재단의 새로운 출범을 알리게 됐다”며 “그동안 명맥만 유지해 오던 태고종복지재단을 활성화하고, 부처님 가르침의 사회적 구현이라는 법인의 목적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아직 부족한 점이 많지만, 종도들의 결집된 원력으로 우리 이웃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금산복지센터 개관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로의장 호명 스님은 치사에서 “태고종복지재단이 설립된 지 20여 년 만에 시절인연을 만나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노인, 장애인, 아동·청소년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랜 시간이 걸려 이 자리에 오기까지 험난한 과정도 있었지만, 이번 개관식을 계기로 ‘태고종’이라는 종명에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역사가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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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사회복지원장 성해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태고종 사회복지원장 성해 스님은 인사말에서 “복지는 생활불교의 시작”이라며 “태고종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금산복지센터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의 원력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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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사에서 “태고종복지재단이 금산군과 함께 첫 복지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부처님의 자비가 금산군민들에게 골고루 전해지길 바라면서 금산군도 지역 사회복지를 위한 태고종복지재단의 발걸음에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태고종복지재단은 1994년 9월 충남 금산에서 설립됐다. 그동안 종단의 관심에서 멀어져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하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취임하면서 불교의 대사회적 활동에 대한 태고종의 역할을 표방하자 태고종복지재단이 주목받으며 새로이 문을 열고 출범하게 됐다. 태고종복지재단은 이번 금산복지센터 개관을 계기로 재가노인복지, 노인결연, 노인요양시설 설치 및 운영 등 부처님의 가르침을 사회 속에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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