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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년 한국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韓國佛敎 太古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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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대 이끄는 전법사로 역할하라”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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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전법사교육원 입학식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법사교육원 제18기 입학식이 3월 6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소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봉행됐다. 이번 입학식에는 총48명이 들어왔다.

이날 제18기 입학식은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사회부장 도휘 스님이 집전한 가운데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 소개, 교육원장 인사말, 강사 임명장 수여(재홍 스님, 능해 스님), 격려사,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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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전법사교육원 강사로 교육원장 재홍 스님(사진 오른쪽)과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격려사에서 “전법사교육원은 재가 교역자를 양성하는 한국불교 유일의 교육기관이다”면서 “입학생 여러분이 부처님의 법을 적통으로 잇고 있는 한국불교의 정통종단인 이곳에서 배우고 익힌 교육 내용으로 글로벌 시대에서 세계인류를 상대로 얼마든지 전법교화의 역할을 다 해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따라서 교육기간 동안 한 시도 게으르지 않게 면학정진함으로써 재가 교역자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실력을 충분히 닦아 세상에 나아가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과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에게 전법사교육원 강사 임명장을 전달하며 열심히 지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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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재홍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인사말에서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증득하고 난 후 첫 가르침을 베풀어 아라한과를 얻은 제자들에게 둘이 가지 말고 혼자서 전법의 길로 가라고 하신 것은 그만큼 전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대목이다”면서 “전법사를 양성하는 한국불교 유일의 태고종단 교육기관에 들어 선 여러분들이 고맙고 든든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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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국교임전법사회 회장 진화 전법사는 축사에서 “태고종은 다른 종단과 달리 재가성직자로서 포교와 전법활동을 할 수 있는 전법사 제도를 두고 있다”며 “교육기간 동안 처음 가진 그 마음 그대로 열정과 끈기를 가지고 교육에 충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이날 전체 기념사진을 찍은 후 강사 스님들의 지도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학사일정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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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법사교육원 입학생들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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