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불교대 41회 범패과 졸업시연회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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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11:13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법어를 하고 있다.(사진 위) 이어 반장 마현 스님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종립 동방불교대학 제41회 범패과 졸업시연회가 2월 10일 오후 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불이성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실시됐다.
이날 동방불교대 범패과 졸업예정자들은 종립 동방불교대 당연직 이사장인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학장 법담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 불교문예원장 지허 스님, 영산재보존회 일운 스님, 지도교수 태호 스님, 교학처장 철오 스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련, 대령, 관욕, 신중작법, 상주권공, 상단 지장청, 화청, 중단퇴공, 관음시식, 봉송, 회향의 순서로 시연을 펼쳤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법어에서 “관음보살대의왕(觀音菩薩大醫王) 감로병중법수향(甘露甁中法水香) 쇄탁마운생서기(灑濯魔雲生瑞氣) 소제열뇌획청량(消除熱惱獲淸凉)-대자대비 관음보살 의사 중에 의사이시며, 감로수병 가운데는 향기로운 법수 가득하여, 뿌리오면 마의 구름 벗겨지고, 온갖 열뇌 씻어내어 청량함을 얻는다”란 게송을 들고 시연을 준비해 온 학승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또한 “학승의 신분으로 익힌 소리와 의식이 아직 완전히 갈고 닦이지 않았지만 더욱 노력하고 분발해 한국불교 전통문화의식을 잇는 최고의 어장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법문 후 반장 마현 스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동방불교대 학장 법담 스님이 치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영산재보존회 일운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동방불교대학 학장 법담 스님은 치사에서 “종립 동방대의 범패의식은 한국불교의 전통문화를 전수하는 교육으로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여러분 모두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어장으로서 더욱 노력해 기량을 키워달라”고 말했다.


동방불교대 41회 범패학과 졸업 예정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도교수 태호 스님은 인사말에서 “범패 시연회를 통해 부처님의 공덕을 찬미하고 널리 포교하여 부처님 법을 전하는 수행자가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그간 2년 동안 여러분과 함께 하고 가르치며 성장한 과정을 돌이켜보면 감개무량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졸업시연회는 반장 마현 스님을 비롯해 총12명이 참여해 각각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