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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사찰, 일제히 동안거 해제법회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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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동안거 해제법회에서 방장 지암 스님이 해제법어를 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순천 선암사를 비롯한 봉원사, 백련사, 청련사, 법륜사 등과 전국 주요사찰은 음력 정월 보름날인 3월 3일 동안거 해제일을 맞아 일제히 해제법회를 갖고 3개월의 용맹정진을 회향했다.

선암사(주지 승범 스님)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대웅전에서 3개월간 선방에서 용맹정진한 수좌 스님들과 기도정진한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장 지암 스님의 해제법어로 법회를 진행했다.

법회에는 방장 지암 스님과 주지 승범 스님을 비롯한 선암사 주요 소임자들과 선방에서 3개월간 용맹정진에 돌입한 스님들 및 외호 대중과 신도들이 동참했다.

방장 지암 스님은 해제법어에서 “수행은 없었던 부처를 새로 만들어 내는 일이 아니다. 밖에 있는 부처를 찾아 나서는 것도 아니다”면서 “일체중생이 본래부터 갖추고 있는 불성을 깨닫고 성취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지암 스님은 ‘심즉천진불(心卽天眞佛) 하로향외멱(何勞向外覓) 방하만사간(放下萬事看) 노궁여철벽(路窮如鐵壁)’ “마음이 곧 천진의 부처이거니 어찌 수고로이 밖에서 찾는가. 만사를 버리고 보면 길이 다 하여 철벽과 같으리라”는 게송을 인용하며 선정의 열기를 흩뜨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날 3개월 동안거를 마친 스님들은 방장 지암 스님으로부터 안거 수료증을 전달받고 하산 인사를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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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원사 대중 스님들이 삼동산림 회향법회에서 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봉원사(주지 현성 스님)는 이에 앞서 동안거 전통의식인 삼동산림 회향법회를 음력 12월 8일인 1월 26일 오전 10시 설법전에서 봉행했다. 삼동산림 동안거는 지난해 11월 29일 입재해 매일 새벽 6시 설법전에서 기도정진을 펼치는 것으로 이뤄졌다.

지난 한 해의 업식을 참회하고 새로운 신심을 다지는 내용의 삼동산림 화엄법회 회향식은 천수경 독송을 시작으로 법문, 불공, 법식을 베풀어 고혼들의 해탈을 기원하는 관음시식 순으로 진행됐다.

주지 현성 스님은 이날 엄동설한의 추위 속에서도 지극한 정성으로 기도를 이어 온 신도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한편, 단 한 번의 거름 없이 만행을 성취한 금강화 등 7명의 신도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향을 선물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양주 청련사(주지직무대행 심곡 스님)는 2026년 삼동결제 해제 회향법회 및 신중 3일기도 회향과 방생법회를 3월 3일 오전 10시 대중 스님들과 신도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적광전에서 봉행했다. 〈관련기사 3면〉

이밖에도 운경 종정 예하가 주석하고 있는 서대문 백련사(주지 동허 스님)와 법륜사(주지 혜각 스님)도 이날 동안거 해제법회를 봉행하고 3개월간 수행과 기도정진을 마친 스님들과 신도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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