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급 기관장 및 전국 종무원장 연석회의 가져
한국불교태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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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5월 6일 열린 각급 기관장 및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연석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총무원장 연임제 개헌이 다시금 추진될 전망이다.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5월 6일 오후 1시 ‘각급 기관장 및 전국시도교구종무원장 연석회의’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갖고 ‘종무원장 연임제’ 종헌 개정안을 비롯한 ‘사찰법 개정안’, ‘교정승 신설’ 등의 종법 제·개정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한 보고절차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불기 2570년 연등축제’, ‘2026년 승려연수교육 및 승려대회’ 개최, ‘종헌·종법개정특별위원회’ 등 종단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안건으로 상정하고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총무원장 연임제 개헌안〉은 총무원장의 임기를 현행 4년 단임제에서 ‘1회 한정 4년 연임제’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것으로 다시금 종도발안으로 추진된다.
회의에 참석한 각급 기관장과 종무원장들은 연임제 전환의 필요성에 전폭 공감을 표하면서도 보다 폭넓은 종도들의 화합과 이해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와 함께 종법 제개정안으로 〈사찰법 개정안〉 〈교정승 신설안〉 등을 보고하고 〈지방종무원장 선거법 개정안〉 〈지방선거관리위원회 상설화 신설안〉 등 개정법안과 규정 등은 자료검토로 대체했다.
또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승려연수교육과 승려대회에 대한 적극적 관심을 촉구했다. 종단은 오는 6월 10일 오후 1시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전국 승려 및 교임 ·전법사 연수교육과 승려대회를 개최한다. 승려연수교육은 ‘한국불교 전통법맥 및 전통 계승을 통한 태고종 위상 정립’을 주제로 진행되며, 팔리문헌연구소장 마성 스님이 강사로 나선다. 승려대회는 전 종도들의 역량을 결집하고 전통 종단으로서의 위상을 대내외에 확고히 한다는 목적으로 열린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 회의에서 도출되는 소중한 의견들을 충실히 반영해 종헌·종법 개정안을 면밀히 보완하고, 이후 입법예고 절차를 거쳐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모든 종도들의 권익을 보다 두텁게 보장하고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합리적이고 안정된 종단 운영의 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에 앞서 총무원 재경부원장 영범 스님, 초심원장 육화 스님, 법규위원장 지공 스님은 종단 발전 성금 각 5백만 원을 총무원장 상진 스님에게 전달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