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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품서식

한국불교태고종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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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법계 품서를 받은 스님들. 사진 왼쪽부터 차례로 구산도관, 무위영원, 일허성오, 향산혜일, 심곡현명, 벽산혜정, 지담지관, 매계수헌, 일호성각 스님.
 

불기 2569(2025)년 한국불교태고종 대종사 법계 특별전형 품서식 및 연찬회가 운경 종정 예하를 모신 가운데 9월 2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법륜사 대웅보전에서 봉행됐다.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사회부장 법연 스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내빈소개, 대종사 법계증 수여, 고시위원장 인사말, 총무원장 상진 스님 환영사, 종정 예하 법어, 교육원장 축사,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된 이날 특별법계 품서식에선 총 9명의 대종사가 새로이 탄생했다.

이날 대종사 법계를 품서한 9명은 구산도관, 무위영원, 일허성오, 향산혜일, 심곡현명, 벽산혜정, 지담지관, 매계수헌, 일호성각 스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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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법계를 품서받은 구산 스님이 운경 종정 예하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운경 종정 예하는 호법원장 구산도관 스님을 선두로 품서식에 참석한 7명의 대종사에게 각각 가사고리와 불자(拂子)를 선물하며 법계증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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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경 종정 예하가 법문을 하고 있다.
 

운경 종정 예하는 법문에서 “우리 종단의 큰 경륜이자 지혜의 종장이신 여러분의 대종사 법계 품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여러분의 경륜과 지혜에 힘입어 우리 종단에서 깨우친 종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운경 종정 예하는 이어 “종단 발전과 대외적 위상 제고에 일로매진하고 있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중심으로 여러분 또한 태고보우 국사의 법통을 잇는 적자종단의 긍지를 갖고 함께 정진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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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위원장 휴완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고시위원장 휴완 스님은 인사말에서 “지행을 겸비하신 어른 스님들의 대종사 법계 품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우리 종단에서 대종장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지도편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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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뛰어나신 수행과 경륜, 그리고 지혜로서 수행자의 본분사를 지켜오신 어른 스님들의 대종사 법계 품서를 축하드린다”며 “대종사 법계는 종단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후학을 이끌어가는 무거운 책임을 상징하는 법계다”고 강조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대종사 스님들의 가르침과 후학들의 원력이 조화를 이뤄야 종단이 더욱 굳건히 발전할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지도와 지원으로 태고종 종지종풍 선양의 힘이 돼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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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장 재홍 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교육원장 재홍 스님은 축사에서 “종단 최고 법계인 대종사 법계 품서를 뜻깊게 생각하며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종도화합과 전진에 어른 스님들이 지혜와 경륜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품서식을 마친 스님들은 전체 기념사진을 찍는 것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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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사 법계 품서자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만 기자

출처 : 한국불교신문(http://www.kbulgy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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